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 일대 밤하늘에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인 오로라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어젯밤 비정형의 DDP 외벽 222m 길이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'서울라이트 DDP 가을' 개막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DDP 외벽에 투사되는 작품들은 모두 대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했는데, 특히 연무기와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현상인 오로라가 실감 나게 구현됩니다. <br /> <br />관람객은 전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DDP 야외 전시 공간인 잔디언덕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물들인 댄 아셔의 오로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'서울라이트 DDP'는 2019년 개막 이래 처음으로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도 222m의 메인 파사드면은 이용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축제의 주제는 '디지털 자연(Digital Nature)'입니다. <br /> <br />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'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11137469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